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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틀리는 맞춤법 당신도 예외는 아닐걸요? 자신 있으면 드루와! <책 쓰자면 맞춤법> 이 글을 클릭한 당신. 아마 '자주 틀리는 맞춤법, 당신도 예외는 아닐걸요?'라는 말에 살짝 발끈했으리라 생각한다. '나도 맞춤법 좀 안다고'라고 외치고 싶다면 당장 아래 문제부터 풀어 보자. 혹시 '자신 있게 풀기 시작했다가 3초 이상 망설인 분'에 해당하는가(토닥토닥). 책을 서너 번 읽은 지금이야 답이 훤히 보이지만, 나도 처음에는 당황했다. 자주 틀리는 맞춤법이라고 해 봐야 얼마나 어렵겠냐며 얕봤다가 큰코다쳤다. 아... 내가 맞춤법을 이렇게도 모르는구나. 나와 같은 생각이라면 을 한글 맞춤법 책으로 추천한다. 은 내가 한창 영상번역을 공부할 때 읽은 책이다. 번역 학원에서 추천해 준 책이었는데, 여태껏 이렇게 알차고 재미있는 맞춤법 책은 처음 봤다. 얼마나 재미있는지 책을 읽고도 모자라 필사까지..
국립국어원 맞춤법 검사기? 부산대 맞춤법 검사기! (접속 안 될 때 쓰는 링크) 한글 맞춤법 띄어쓰기 검사기로 많은 사람이 국립국어원 맞춤법 검사기를 찾는다. 네이버, 사람인, 잡코리아 등의 유명 포털 사이트에서도 맞춤법 검사기를 제공하지만, 국립국어원이 주는 '공신력'을 이기지 못하는 듯하다. 문제는 정말 국립국어원 맞춤법 검사기가 존재하냐는 거다. 결론부터 말하면, 국립국어원 맞춤법 검사기는 '없다'. 사람들이 오해할 법도 한 이유는 아래에 나온다. 이 답변은 국립국어원 질문방 '온라인 가나다'에서 찾은 내용이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국립국어원은 홈페이지에서 맞춤법 검사기 링크를 제공했다. 국립국어원은 자체 제작한 검사기가 아닌, 특정 기관에서 만든 맞춤법 검사기를 소개했을 뿐이었다. 하지만 사람들은 링크에 연결된 사이트를 국립국어원 맞춤법 검사기로 오해했고, 이로 인해 문제가..
경주 황리단길 맛집 대화만두 쫄면 (아무 때나 못 먹는 분식집) 경주 황리단길은 확실히 핫플레이스다. 어느 가게에나 사람이 넘친다. 식당을 비롯해 카페, 빵집, 액세서리 가게 등 다양한 상점이 자기만의 특색을 뽐낸다. 그만큼 내 취향에 맞는 공간을 고르는 재미가 있다. 경주 황리단길 맛집 대화만두는 평범해 보이면서도 멀끔한 디자인에 끌려 들어간 곳이다. 동네에 있는 정겨운 분식집 같다가도 '역시 황리단길은 황리단길이네' 하는 분위기를 뽐내는 곳이기도 하다. 경주 황리단길 맛집 대화만두는 먹고 싶다고 아무 때나 먹을 수 있는 분식집이 아니다. 브레이크타임 때문이 아니라 줄을 서서 먹어야 하기 때문이다. 매장 안에 자리가 6-7개밖에 없어서 손님이 늘 기다린다. 내가 갔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내 앞에도 줄, 내 뒤로도 줄이었다. 기다리는 동안 매장 앞에 놓인 대기판에 이..
치즈가 꽉 찬 경주 황금십원빵 (경주빵 찰보리빵 맛집은 너무 뻔하잖아) 경주 황리단길 여행에서 필수 기념품은 경주 찰보리빵 아니면 경주빵이다. 경주에만 다녀오면 다들 황남빵, 경주빵, 경주 찰보리빵을 손에 들고 오니 말이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게, 경주에 가면 경주빵이나 찰보리빵 빵집이 한 골목 건너 한 개씩은 있다. 그러고는 서로 우리 집이 경주빵 맛집이라며 홍보한다. "여기는 2대째 이어온 가게다" "저기는 찰보리빵을 발명한 가게다" 도통 어느 가게의 말을 믿어야 할지 알 수가 없었다. 그러던 중 발견한 경주 빵집이 바로 치즈몽땅 경주 황금십원빵이다. 어느새 특색을 잃어버린 경주빵이나 경주 찰보리빵보다 훨씬 낫다. 경주 황리단길 빵집 황금십원빵은 황리단길 한가운데에 있다. 슬렁슬렁 걷다 보면 금방 도착한다. 가게 앞에 커다란 안내판이 있어서 찾기도 쉽다. 아, 그리고 줄..
경주 여행 황리단길 옆 대릉원 천마총, 포토존이 있다? 없다? 경주 여행에 오면 어딜 가나 눈에 띄는 게 하나 있다. 바로 '능'이다. 내가 묵은 게스트하우스 모모제인에서도 조금만 나오면 능을 볼 수 있었다. 그만큼 신라의 유적이 경주 도심 곳곳에 스며 있다는 말이다. 천마총은 천마도(말이 하늘을 나는 그림) 그려진 능인데, 황리단길 바로 옆에 있어 들르기가 쉽다. 입장은 '대릉원'으로 들어간다. 대릉원 안에 천마총뿐 아니라 여러 모양의 능이 있어서 돈이 아깝지 않았다. 경주 여행 추천지인 대릉원 천마총은 황리단길에서 걸어서 5분 거리다. 황리단길에 재미있는 놀거리를 두고 왜 하필 경주 대릉원 천마총을 추천하는지 궁금할 수도 있다. 이유는 딱 하나다. 대릉원 안에 풍경이 탁 트이고 예뻐서 사진 찍는 맛도 좋고, 기분도 좋아지기 때문이다. 대릉원 입장시간 오전 9시 ..
경주 황리단길 디저트 독특한 아이스크림 카페 (이웃집 쿠로보, 프로즌 브라이드) 경주 황리단길 디저트 아이스크림 카페로 두 곳을 추천한다. 에 나오는 먼지구댕이(혹은 숯검댕이?)가 테마인 '이웃집 쿠로보'가 하나. 아이스크림에 과자를 꽂아 귀여운 디자인을 만드는 '프로즌 브라이드'가 또 하나다. 이웃집 쿠로보 경주 황리단길 디저트 카페 '이웃집 쿠로보'는 황리단길 한가운데에 있다. 이날, 날이 더워 아이스크림을 찾는 사람이 많았다. 매장이 좁아서 먹고 가기는 힘들지만, 아기자기한 소품이 많아 구경하는 재미가 좋다. 이웃집 쿠로보의 메인 메뉴는 순두부 아이스크림이다. 하지만 나는 순두부 대신 챠콜 아이스크림을 시켰다. 순두부 아이스크림이 어떤 맛일지 궁금한데, 설명에는 '당일 만든 신선한 순두부의 부드럽고 건강한 풍미'라고 쓰여 있다. 황리단길 디저트 카페 이웃집 쿠로보 안에는 이렇게..
경주 가볼만한곳 양남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전망대 (1시간 산책코스) 경주 하면 황리단길을 많이 떠올리는데, 경주 양남 주상절리 파도소리길도 아주 좋은 관광지이자 산책 코스다. 도심을 떠나 바닷바람도 쐬고 주상절리도 구경하고 일석이조다. 주상절리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왕복 4시간 가까이 걸린다. 배차 간격도 따져야 하니 마음 편하게 차를 렌트하는 게 좋다. 나는 쏘카에서 차를 빌렸다. 율포진리항, 주상절리 파도소리길의 시작점 이곳은 율포진리항 '사랑의 열쇠'라는 곳이다. 이곳에서부터 경주 양남 주상절리 파도소리길이 시작한다고 보면 된다. 항구에 차를 댈 곳이 많아서 주차 걱정도 없다. 율포진리항부터 해안가를 따라 식당가도 있다. 아무래도 인적이 드문 곳이라 식당도 수수한 편이다. 황리단길처럼 화려하고 맛있는 음식점을 기대하면 실망할 가능성이 높다. 사랑의 열쇠를 구경하고..
무료동영상편집프로그램 뱁믹스 다운로드 주요기능 사용법 유튜브를 운영하며 여러 무료동영상편집프로그램을 써 봤다. 그중에 뱁믹스는 가장 최근에 쓴 프로그램이다. 기능은 다양하지 않지만, 자막을 쉽고 간편하게 넣을 수 있어 좋다. 그럼 지금부터 무료동영상편집프로그램 뱁믹스 다운로드 사이트와 뱁믹스 사용법을 알아보자. 무료동영상편집프로그램 뱁믹스 다운로드 많은 사람이 뱁믹스 다운로드를 받으려고 네이버 소프트웨어 자료실이나 불분명한 경로를 찾는다. 여기서는 뱁믹스 홈페이지에서 바로 다운로드받는 경로를 소개한다. 뱁믹스 홈페이지 바로가기(클릭) 이 링크를 클릭하면 뱁믹스 홈페이지로 이동한다. 첫 화면에서 '뱁믹스 무료 설치하기'를 클릭하면 한 방에 끝난다. 뱁믹스 회원가입 뱁믹스를 사용하려면 먼저 회원가입을 해야 한다. 프로그램을 설치한 뒤 켜면 이런 화면이 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