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1팀만 받는 태안 파파홈 에어비앤비 예약 둘러보기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할 캠핑장은 바로 태안 파파홈 글램핑입니다. 이곳은 2020년 6월에 새로 오픈한 따끈따끈한 글램핑장인데요. 팜스테이 글램핑이라고 해서 호스트의 마당에서 글램핑을 하며 농장 체험을 함께 즐기는 신개념 캠핑이에요.

에어비앤비 홈 쉐어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호스트인 파파와 마마가 상주하며 알뜰살뜰 관리해 주신다고 해요. 게다가 예약을 하루에 1팀만 받기 때문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인 곳이죠.

한번 둘러볼까요? :)

위 사진을 보면 집 오른편으로 텐트가 하나 있죠? 바로 저 텐트가 오늘 소개할 곳인데요. 이 사진에서는 작아 보이지만, 좀 더 가까이 가면 큼직하고 예쁘더라고요.

조금 더 가까이에서 보니 텐트가 꽤 큼직하죠? 파파와 마마의 집 마당에 설치된 공간이에요. 텐트뿐 아니라 천막을 설치해 시골 풍경을 감상하고, 바베큐를 즐길 수 있다고 해요 :)

아, 이 영롱한 비주얼... 어떡하죠?ㅎㅎ 오픈한 지 얼마 안 돼서 실제로도 깔끔하다고 해요. 낮과 밤의 모습이 서로 다른 매력을 드러내네요. 광고에나 나올 법한 그림이죠?

글램핑 텐트 내부는 아웃도어 편집샵 LQL 제품으로 꾸미셨다고 해요. 사장님 센스가 남다르시네요. 이 텐트는 LQL 노르디스크 텐트인데요. 네이버에서 한 달 검색량이 12만 건에 달할 정도로 한국인의 관심을 사로잡은 제품이에요.

소품 하나하나에도 신경을 쓰신 게 보이죠? 충남 태안에서 북유럽 갬성을 느껴 볼 좋은 기회라는 생각이 드네요 :)

글램핑 텐트는 2인 기준이라 싱글 침대 2개가 있는데요. 최대 4인까지 입장할 수 있어요. 추가 인원용 침구류는 침대가 아니라 요와 이불을 제공해요.

텐트를 비롯해 캠핑장비가 전부 세팅되어 있으니 개인용품만 챙겨 가시면 되고요. 텐트 내부에 에어컨을 설치해 주셔서 여름에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고 해요.

태안 파파홈 글램핑의 장점 중 하나는 호스트(파파&마마)의 집 내부에 게스트룸이 있다는 거예요. 위 그림을 보면 게스트룸과 게스트 전용 욕실이 나오죠? 게스트 전용 공간이라 눈치 보지 않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글램핑 숙박 가격은 13만 원이에요. 기준 인원인 2명을 초과하면 추가 요금이 붙는데요. 24개월 미만은 무료, 7세 이하 아동은 3만 원, 8세 이상은 6만 원이에요.

바베큐를 추가(2만 원)하면, 화로+일회용 석쇠그릴+숯 1kg가 나와요.

태안 파파홈 글램핑 예약하기는 네이버 예약이나 에어비앤비를 이용해 주세요. 그런데 제가 찾아보니 에어비앤비는 오류가 생겼는지 페이지가 안 뜨더라고요.

하지만 대박인 건... 태안 파파홈 예약하기를 누르면 현재 9월 21일 한 자리만 남았다는 사실이에요. 어떤 분의 후기를 읽어 보니, 10월까지는 예약이 꽉 찼고 9월 말쯤 11월 예약이 풀린다고 사장님이 말씀하셨대요.

9월에라도 예약하실 분은 얼른 가 보시고, 그 이후에 예약하실 분은 9월 말까지 상황을 지켜보시길 추천합니다 :)

지금까지 태안 파파홈 글램핑 객실과 예약하는 법을 알아봤는데요. 사진만 봐도 당장 예약하고 싶다는 기분이 들지 않으시나요? 하루에 한 팀만 예약을 받으니 코로나 감염 걱정도 덜하고요.

파파와 마마도 그렇게 친절하시다는데 저도 한번 가 보고 싶네요ㅎㅎ

그럼, 모두 즐겁고 안전하게 캠핑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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