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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캠핑장

가평 핀란드 캠핑 성 글램핑, 편백나무와 수영장의 조화

출처: 캠핑장 홈페이지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할 캠핑장은 가평 핀란드 캠핑 성 글램핑장이에요. 핀란드 하면 떠오르는 건 휘바휘바! 그리고 청정 자연이죠 :)

 

캠핑장 이름에서도 드러나듯 이곳은 잣나무와 편백나무가 피톤치드를 물씬 뿜어내는 공간이에요. 상상만 해도 코가 상쾌해지는 기분이 드네요.

 

그럼, 가평 핀란드 캠핑 성 글램핑장은 어떤 곳인지 함께 알아봐요.

 



 

캠핑장 위치 및 기본 정보

위치 (주소) 경기도 가평군 상면 물골길 102
문의전화 010-9639-7621
홈페이지 주소 www.핀란드캠핑성.com
입장료 (가격) 11만 8천 원 ~ 29만 원
운영일 연중무휴


객실은 이렇게 생겼어요

가평 핀란드 캠핑 성 글램핑장의 객실은 두 종류예요. 하나는 계곡뷰, 하나는 수영장뷰인데요. 두 곳은 크기도 다르고 가격도 달라요. 먼저 계곡뷰 글램핑장부터 소개할게요.

 

계곡뷰 1~11호

출처: 캠핑장 홈페이지

 

 

계곡뷰 글램핑장은 기준 인원 2명, 최대 인원 4명이에요. 차량은 1대만 입장할 수 있고요.

 

내부에 어떤 시설과 비품을 갖추었는지도 살펴볼까요?

 

  • 퀸 침대 1개, 호텔식 침구, 변형 침대 매트리스 2개
  • 냉난방기, 선풍기, 전기장판 2개, TV, 와이파이
  • 화장실, 220L 대형 온수기, 드라이기, 샴푸, 린스, 바디워시
  • 전자레인지, 전기밥솥, 커피포트, 2구 버너
  • 싱크대, 건조대, 냄비(소/대), 프라이팬, 칼, 도마, 집게, 식기류 등
  • 전용 화로대, 숯 웨버그릴, 실내외 테이블 2세트, 개별파라솔

 

수영장뷰 대형 1~4호

출처: 캠핑장 홈페이지

수영장뷰 대형 글램핑장은 기준 인원 4명, 최대 인원 6명이에요. 차량은 총 2대 입장할 수 있어요. 시설과 비품은 계곡뷰 글램핑장이랑 똑같고, 추가 매트리스를 준다고 해요.


 

출처: 캠핑장 홈페이지

캠핑장 이용 요금

가평 핀란드 캠핑 성 글램핑장 가격을 얘기하기에 앞서, 숙박 관련 안내사항을 알려 드릴게요.

 

이곳의 입실 시간은 오후 3시, 퇴실 시간은 오전 11시고요. 혹시라도 당일치기로 이용할 때는 입실 시간 오후 2시, 퇴실 시간 오후 10시를 지켜 주세요 :)

 

계곡 1~11호
요일 비수기 준성수기 성수기
주중 118,000 164,000 159,000
금요일 164,000 194,000 179,000
주말 215,000 240,000 235,000

 

대형 1~4호
요일 비수기 준성수기 성수기
주중 168,000 214,000 224,000
금요일 214,000 244,000 234,000
주말 265,000 290,000 280,000

* 극성수기: 7월 24일~8월 8일

* 성수기: 7월 17일~7월 23일, 8월 9일~8월 15일

* 준성수기: 7월 1일~7월 16일, 8월 16일~8월 29일

* 추가 인원 1인당 15,000원 (만 6세 이하는 요금 X, 인원수에는 포함)

 

자, 여기서 이상한 점 발견하신 분 계신가요? 대형 객실의 준성수기와 성수기 주말 요금이 바뀐 것 같죠?

 

그런데 홈페이지에 나온 공지를 잘 보면, 날짜에 따라 할인 금액이 달라진다고 해요. 정확한 요금을 알려면 실시간 예약 때 보는 확인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홈페이지 메뉴에서 [Reservation → 실시간예약]을 눌러 주세요. 그다음 우측 상단에 나온 '요금 보기'를 클릭하면 원하는 날짜의 가격을 한눈에 볼 수 있어요 :)

 

결제 단계까지 가 봤더니 무통장 입금으로만 결제할 수 있었어요. 결제할 때 참고해 주세요.

 

 

 

 

 

 


캠핑장 부가 서비스도 경험해 보세요

출처: 캠핑장 홈페이지

가평 핀란드 캠핑 성 글램핑장의 대표적인 부가 서비스는 수영장이에요. 온수가 나오는 수영장이라 겨울에는 따듯하게 놀 수 있죠. 수건은 1인당 1개씩 제공한다고 합니다 :)

 

 

출처: 캠핑장 홈페이지

바베큐 시설도 제공하는데요. 숯과 그릴은 15,000원에 구매해야 해요. 대신 숯은 추가로 더 준다고 해요. 바베큐 공간이 널찍하고 깔끔해 보이죠? 바베큐 먹고 나면 계곡물에 입수까지!

 

 

 

 

 

 


 

제가 이곳을 직접 가 본 건 아니지만, 홈페이지에 올라온 사장님의 한마디 때문에 반했어요.

 

"밤 11시부터 매너 타임입니다. 모임으로 밤늦게까지 떠들고 싶으신 분, 원 없이 술을 드시고 싶으신 분, 다른 사람은 자든 말든 우리만 즐겁게 놀면 된다는 분들은 저희 캠핑장을 예약하지 말아 주세요. 이제 캠핑도 매너의 시대입니다."

 

저도 예전에 캠핑장에 갔다가 옆 텐트에서 새벽까지 시끄럽게 떠들어서 힘든 기억이 있는데요. 사장님께서 먼저 단호하게 공지하시니 괜히 더 감동이에요. 소음으로 3회 이상 경고받으면, 강제로 퇴실 조치한다고 해요.

 

제 글이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우리 모두 매너 넘치는 캠핑러가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