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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

전자출입명부 네이버 QR코드 큐알코드 스캔 발급받기

지난 6월 10일부터 클럽이나 노래방, 생활체육시설 등 고위험 시설에 출입하려면, 전자출입명부에 큐알코드(QR코드)를 스캔해야만 한다. 이태원 클럽발 집단 감염이 확산될 때, 해당 클럽의 출입자 명단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한 일을 계기로 도입된 절차다.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은 감염병 경보 위기가 3단계(경계) 혹은 4단계(심각)일 때 실시한다. 2단계인 '주의' 이하로 떨어지기 전까지는 계속해서 큐알코드를 스캔 후, 입장해야 한다는 말이다.

 

현재 QR코드 의무 도입 시설은 총 10개 업종으로 아래와 같다.

 

  • 헌팅포차, 감성주점, 유흥주점, 단란주점
  • 콜라텍, 노래연습장
  • 줌바ㆍ태보ㆍ스피닝 등 실내집단운동(격렬한 GX 등)
  • 실내 스탠딩 공연장
  • 학원
  • PC방

 

그렇다면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에 사용할 큐알코드는 어떻게 발급받을까? 지금부터 알아보자.

 



전자출입명부 네이버 QR코드(큐알코드) 발급받기

먼저 네이버를 켠다. 네이버 앱을 일부러 다운받을 필요는 없다. 네이버 앱과 웹, 모두에서 QR코드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네이버 QR코드를 발급받는 절차는 간단한데, 방법이 2가지다.

 

 

1. 검색창에서 QR코드 검색하기

검색창에 "QR코드"를 검색하고, 다음 화면에서 "내 QR코드 발급하기"를 누른다.

 

 

다음 화면에서 개인정보 활용에 동의하고, 휴대전화 인증(최초 1회만)을 거친다.

 

참고로 코로나 네이버 큐알코드(QR코드)는 일회용이라 매번 개인정보 이용/활용에 동의해야 한다.

 

 

휴대전화 인증까지 마치면 이렇게 코로나 전자출입명부용 네이버 큐알코드가 나온다. 입구에서 위 큐알코드를 보여 주면, 업주가 네이버 QR코드를 스캔한다.

 

네이버 큐알코드 스캔의 유효 시간은 15초다. 유효 시간이 지나면 화면에 뜨는 '재시도' 버튼을 눌러 준다.

 

 

2. 네이버 메뉴에서 큐알코드(QR코드) 스캔하기

1번 방법보다 2번 방법이 훨씬 간편하다. 매번 큐알코드를 검색하는 대신 네이버 메뉴에서 QR코드(큐알코드)를 찾아 스캔하면 되기 때문이다.

 

먼저, 네이버 메인 화면에서 왼쪽 상단의 메뉴(줄 3개짜리) 혹은 오른쪽 상단의 프로필 모양을 클릭한다. 어느 쪽을 눌러도 상관없다. 그다음, "QR 체크인"이라는 메뉴를 눌러 준다. 이후로는 개인정보 수집/활용에 동의하고, 1번 때와 똑같은 QR코드가 뜬다.

 

참 쉽쥬?

 


 

 

그런데 네이버 큐알코드(QR코드) 스캔해도 개인정보는 안전할까?

네이버 개인정보보호 공식 블로그에 나온 내용을 토대로 답하면 어느 정도 안전하다고 할 수 있다.

 

일단, 전자출입명부에 큐알코드를 스캔을 한다고 해서 질병관리본부로 나의 개인정보가 무조건 넘어가지는 않는다. 질병관리본부에는 개인을 특정지을 수 없는 형태의 난수값만 제공된다. 여기서 난수값이란 임의의 숫자라고 생각하면 쉽다.

 

그러다가 확진자가 나와 역학 조사가 필요하면, 이 임의의 숫자를 활용해 확진자와 접촉한 특정인의 개인정보만 제공된다. 그리고 개인정보는 4주가 지나면 자동으로 폐기된다.

 

네이버 측에서는 큐알코드 때문에 발생할 개인정보 침해 문제를 방지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한다. 그러니 개인정보가 유출될까 봐 너무 걱정하지는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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